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36~40차 경연 (문단 편집) ===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빨간머리앤과 지도의 대결. 빨간머리앤은 장현철의 '걸어서 하늘까지'[* 26차 경연에서 [[사랑의 불시착(복면가왕)|사랑의 불시착]]과 [[날아라 병아리(복면가왕)|날아라 병아리]]가 듀엣곡으로 불렀다.]를 선곡하며 1라운드와는 크게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였다. 신나는 무대에 모든 판정단들이 흥겹게 노래를 부른 가운데 지도는 윤시내의 '열애'를 불렀다. 대조되는 두 경연에 판정단들 모두 크게 즐겼다. 추리 시간에 딘딘은 빨간머리앤의 정체를 알 것 같은데 1급 비밀로 하려고 하자 [[김성주]]는 '''"딘딘 씨는 그냥 말하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딘딘이 하도 확신을 하자 김성주가 이니셜이라도 말하라고 했는데 이니셜을 말한다는 것이 '[[마야(가수)|M A Y A]]'라고... 한편, 이미 지도의 정체를 파악한 [[김구라]]는 지도가 개인기로 팔굽혀펴기 5번을 준비해서 자기가 나이가 많지 않음을 증명하려고 하자, "그럴려면 아예 빨간머리앤을 앉히고 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지도가 김성주에게 귓속말로 김구라에게 한 마디 전해달라고 했다. '자기를 죽일 작정이냐고'... 게다가 상대였던 빨간머리앤마저 팔굽혀펴기에 도전하면서 두 사람의 팔굽혀펴기 경연(?)이 이뤄졌다. 승자는 지도. 지도는 미리 약속한 10개에서 더 올려 21개에서 멈추며 상당한 실력을 보여줬다. 결과는 15표 차로 빨간머리앤이 먼저 불렀음에도 승리했다. 지도의 정체는 '''48년차 가수 [[김국환]].''' 최초 40년 대생 참가자며 출연 시점 나이 69세로 [[윙윙윙 고추잠자리]]를 제치고 '''복면가왕 역사상 최고령 출연자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제작진들에게 자신을 신인처럼 대하라고 말하며 복면가왕 출연에 상당한 의욕을 밝혔다. 그리고 판정단들의 요청으로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주제가를 잠시 불렀다.[* 이때, 제작진은 '시청자들도 함께 따라부르세요'라눈 자막을 달았다.] 두 번째 대결은 디바와 팝콘 소녀의 대결. 디바는 악동뮤지션의 'RE-BYE'를 불렀다. 1라운드에서 비교적 조용하게 노래를 부른 디바[* 듀엣 파트너에게 맞춘 것도 있지만, 최대한 원곡에 맞춰 부른 것도 그 이유인 듯하다.]는 2라운드에서 제 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어서 팝콘 소녀는 프라이머리의[*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하고 [[자이언티]]와 [[개코(다이나믹 듀오)|개코]]가 불렀다.] '씨스루'를 불렀다. 섹시 디바의 훌륭했던 무대를 덮어버린 엄청난 경연을 보였다. 결과는 25:74로 팝콘 소녀가 압승했다. 여성 아이돌로 추리되었던 디바가 정체를 드러내자 모든 판정단들이 상당한 환호를 보냈는데 그 정체는 바로 [[원더걸스]]의 메인 보컬 [[핫펠트]].[* 출연 당시에는 '예은'이었다.]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것에 대해 "서운하기도 했지만 가면을 썼기에 자신에 대해 편하게 얘기를 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10년차 가수임에도 아직 예능이 어색하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박진영]]이 문제다. 박진영부터 재미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가왕 후보 결정전은 빨간머리앤과 팝콘 소녀의 대결.[* 모두 가왕 자리에 대해 상당한 욕심을 드러냈다.] 빨간머리앤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7차 경연에서 [[소녀감성 우체통]]이 3라운드 곡으로 불렀다.]를 부르며 1라운드의 순수한 댄스곡도 2라운드의 강렬한 락 무대와도 전혀 다른 선곡이 나오자 판정단들이 크게 놀라는 반응이 나왔다. 수준급 발라드곡으로 빨간머리앤이 분위기를 잡은 가운데 이어 팝콘 소녀는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불렀다. 역시 수준급 발라드 경연이 나와 두 경연을 듣고 판정단들이 크게 여운에 잠겨 있었다. 발라드로 대결을 펼친 결과 17:82로 팝콘 소녀가 압승했다. 2라운드에서 김구라는 김성주에게 편견을 갖고 MC를 한다고 말했지만, 빨간머리앤의 정체를 알고 있는 김성주는 빨간머리앤의 정체에 크게 놀랄 것이라고 말했고 이는 정말로 이뤄졌다. 모두를 크게 놀라게 한 빨간머리앤의 정체는 가수가 아닌 뮤지컬 배우 [[최정원(1969)|최정원]]. 무대에서 늘 강한 모습만 연기하던 그녀는 긍정적인 느낌과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오늘 준비한 곡들이 전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도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가왕전, 5연승에 도전하는 에헤라디오는 지난번과 달리 무늬가 있는 흰색 셔츠를 입고 케이윌의 '꽃이 핀다'를 불렀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역시 감성에 젖어드는 경연을 보이며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어냈고 김구라 역시 에헤라디오에게 투표했다고 언급했다. 이번에도 취향에 따라 결과가 결정될 것이라고 판정단들이 예상했으며, 최종 결과는... '''63:36으로 팝콘 소녀가 압승하면서 8번 엔트리 여성 출신으로는 최초로 가왕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참고로 그 이전의 8번 엔트리 여성의 최고 성적은 6, 7차 경연에서 우승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와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었다.] 운명의 장난인지, 에헤라디오는 [[불광동 휘발유|전임 가왕]]과 마찬가지로 [[케이윌]]의 노래가 마지막 경연곡이 되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에헤라디오의 연이은 잔잔한 발라드 선곡 때문에 내려놓은 거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로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어깨를 나란히 한 다섯 번째 장기집권 가왕으로 이름을 남긴 에헤라디오의 정체는 [[부활(밴드)|부활]]의 9대 보컬 출신인 가수 [[정동하]]. 당시 데뷔 11년차였던 그는 자신의 무대에 대한 선입견을 깨기 위해 출연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장기집권 가왕들처럼 특별 영상이 나왔다. 자막에 따르면 '인사성 밝은 착한 가왕'. 평소엔 수줍고 귀여운 가왕인데 노래 연습할 땐 평소와는 다른 듬직함을 보여줬다고 소개됐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가면을 벗었을 때라고 말하면서, 따뜻하게 반겨주는 사람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출연 제의를 받고 나와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면 정말 나오길 잘했다며 "너무 행복하다"는 끝인사를 남기면서 물러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